CCC 원단 나사렛 금식 수련회를 다녀와서
CCC 원단 나사렛 금식 수련회를 다녀와서
2008-01-02 20:35:19
2007년 12월 30일 주일 오후 부암동 CCC회관에 가다. 나사렛 원단 금식 수련회에 참여.
현주 언니와 함꼐.
첫날, 박성민 목사님꼐서 메세지 전하심.
하나님을 알라.
첫�, 창세로부터 있던 날 부르심의 소망을.
둘�, 그의 기업과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셋째, 그의 힘의 강력을. 그의 은헤를.
그리고 새로운 FRAME을 가져라.
첫째, 자아상.-나의 믿음의 조상들을 생각하라.난 그들의 후손이다.
둘째, 인내하라. 싯딤 나무를 생각하라. 지하의 물을 찾아 수백미터의 뿌리를 내린다.
셋빼, 꿈과 비전을 가져라. (병아리와 같이 벌레만 잡아먹는 수준의)
넷째, 믿음 (열왕기하 4장의 과부와 자식들은 준비한 항아리만큼의 기름을 얻었다.)
박성민 목사님의 현란한 제스츄어가 인상적..ㅎ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방법을 네비게이션을 들어 설명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네비게이션은 GPS와 지도로 이루어졌다고 본다면...(GPS는 인공 위성과, 지도는 기억되어 있는 자료에 근거한다.)
성경을 묵상하고 연구함은 지도를 업데이트 하는 것과 같고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맺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GPS를 이용함과 같다는 것...
둘째 저녁, 순종이의 아버지 김종식 간사님께서 메세지를 전하셨다.
젖염소 보내기 사역에, 대학 강단에서 하나님꼐서 당신을 사용하여 주심에 감사햐셨다.
우리에겐 요한복음 2장의 가나의 혼인 잔치 비유 연구를 나누시면서 개인 성경 연구를 권면햐셨다.
곧 이어진 송구 영신 예배.
김준곤 목사님께서 강단에 오르셨다.
이미 전국의 학생 금식 수련회를 여러곳을 돌아다니셨다고 한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셨던지 셜교를 30분 정도 밖에 하지 못하시고 내려오셨다.
물을 힘겹게 넘기시는 모습에 우리는 안타까워 했다.
�은 시간이었지만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것인지,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알수 있었다.
여러 가지 종말을 알리는 것들을 영역별로 말하셨다. 천물학적, 군사적(핵, 생화학 무기), 정신적 이유등을 들어 종말이 필히 있음을 역설하셨다.
요즘 한국 교회에서 많은 프로그램, 많은 설교 내용들이 있지만 핵심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복음을 순수하게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CCC에서는 이를 위해 성시화 운동-도시의 모든, 초교파적인 교회들이 '예수'를 전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
복음주의의 진수를 맛보는것 같았다.
이렇게 비전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내게 분명 복이다.
우리는 김준곤 목사님의 사명과 건강을 위해서 함께 구했다.
첫날 저녁 기도 제목을 나누는 시간, 나는 '처음 사랑'을 구했다.
박성민 목사님의 예화에 잠깐 등장한 빌 브라이트 목사님의 예수님 사랑이 사모되었다.
'당신에게 예수님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목사님은 고개 숙여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무뎌진 예수 사랑을 슬펴하셨다고 한다.
예수님을 사랑한 10년 전의 소녀를 나는 뗘올려 보려고 했다.
다시 그렇게 순수해질수 있을까?
다시 그렇게 사모할수 있을까?
일정을 보내면서 웬지 일동교회가 많이 그리웠다.
현주 언니는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그리워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나는 다시 순수한 복음 전파에 힘을 쓰기로 했다.
돌아온 날 처음 본 언니의 남자 친구에게 사영리 책자를 건네주었다. 함꼐 읽진 못하였지만 나에겐 기쁨이 되었다.